
🦀 **메릴랜드주(Maryland)**는 미국 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주로, 작지만 다양성과 밀도가 뛰어난 주로 평가받습니다. 북쪽으로 펜실베이니아, 서쪽으로 웨스트버지니아, 남쪽으로 버지니아와 워싱턴 D.C., 동쪽으로 델라웨어와 대서양에 접해 있어 정치·경제·문화의 교차점 역할을 합니다.
📜 역사적으로, 메릴랜드는 1632년 영국 왕 찰스 1세가 가톨릭 신자 조지 칼버트(George Calvert)에게 부여한 식민지로 시작되었으며, 종교적 관용의 상징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미국 독립전쟁과 남북전쟁 모두에서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볼티모어(Baltimore)**는 노예제 폐지와 시민권 운동의 중심지 중 하나였습니다.
🏙️ **주도는 애나폴리스(Annapolis)**이며, 최대 도시인 볼티모어는 항만·의료·교육 중심지로서 활발한 도시 활동을 보여줍니다. 특히 **존스 홉킨스 대학교와 병원(Johns Hopkins University & Hospital)**은 세계적 명성을 지닌 연구기관으로, 메릴랜드의 바이오·의료 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 경제적으로, 메릴랜드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중간 가구 소득을 기록하는 주 중 하나로, 2025년 기준 약 $150,702에 달합니다. 연방 정부 기관과 국방 관련 산업이 밀집해 있으며, NASA, NSA, NIH 등 주요 기관이 위치해 있어 공공 부문과 첨단 기술 산업이 공존합니다. 또한, 워싱턴 D.C.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 덕분에 정치·행정·법률 관련 직종이 풍부합니다.
🌳 자연과 관광 면에서는 체서피크 만(Chesapeake Bay)이 중심이며, 해산물—특히 메릴랜드 블루 크랩(Maryland Blue Crab)—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서부에는 애팔래치아 산맥이 펼쳐져 있고, 동부 해안에는 해변과 습지가 조화를 이루며, 세인트마이클스(St. Michaels), 오션시티(Ocean City) 같은 관광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교육 수준도 높아, 메릴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 시스템은 연구와 공공 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STEM 분야 인재 양성에 강점을 보입니다.
메릴랜드는 역사와 혁신, 도시와 자연, 산업과 문화가 균형 있게 어우러진 주로, 미국 동부에서 살기 좋은 곳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1/4이 아프리칸
히스패닉 아시안은 4%